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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에서 보이는 y축은 가격, x축은 수요량, d 커브는 수요를 표기.
수요의 법칙은 가격이 오르면 (P2 -> P1) 수요량이 내려간다 (Q2 -> Q1), 반대로 가격이 내려간다면 (P1 -> P2) 수요량은 올라갈것이다, (Q1 -> Q2)를 전제로 두고있는 개념이다.
여기서 수요량 (Quantity demanded) 는 수요와는 살짝 다른 개념으로,
수요는 오로지 가격에 따라서 바뀌는 것으로 d 커브 자체가 이동을 하는 것이고 수요량은 임금, 취향, 다른 제품들의 가격 변동에 따라 바뀌는 것으로 커브 내의 변동을 뜻한다.
위의 수요에 법칙처럼 비싸진 가격으로 인해 줄어든 수요는 D1 -> D, 낮은 가격으로 많아진 수요는 D -> D1 커브 자체가 옮겨지는 반면,
수요량은 밑의 그래프와 같이 가격을 제외한 다른 요인들로 인한 변화로서, 많아진 수요량은 B -> A 로 볼 수 있다. (A, B는 쉬운 설명을 위한 것, 대부분 Q1 -> Q2 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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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량을 좌지우지하는 다른 요인들은 임금, 취향 그리고 다른 제품의 가격 변동을 포함시켜 'non-price determinant' 즉 가격이 아닌 요인으로 불린다.
그 요인들은:
- 임금
- 정상재 (normal goods) -임금이 오를수록 수요가 많아지는 제품 (레스토랑 음식, 자동차, 노트북, 아이패드 등)
- 열등재 (inferior goods)-임금이 오를수록 수요가 낮아지는 제품 (냉동식품, 대중교통, 중고자동차 등)
- 취향/선호 - 소비자의 취향, 선호도가 바뀜에 따라 그 제품의 수요량이 바뀐다.
- 다른 제품의 가격변동
- 보완재 (complementary goods) - 어떤 물건을 사게 되면 같이 사게되는 제품들.(DVD + DVD플레이어, 프린터+잉크)
- 둘 중 하나의 수요가 다른 제품의 수요에 영향을 끼친다.
- 대체재 (substitute goods) - 소비자가 필요하거나 원하는 제품을 대체하는 제품들. (갤럭시 + 아이폰, 콜라 + 펩시, 버거킹 + 맥도날드, 미쯔부시+하이페크 팬)
- 기타
- 인구 수 -적을 수록 수요는 적어짐
- 인구 평균 연령- 연령이 적어질 수록 Xbox, Playstation 등의 수요가 높아짐
- 임금 배분의 변화- 서민층의 임금이 높아질 수록, 정상재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
- 정부 정책- 만약 자전거를 탈때 헬멧을 써야한다는 법안이 통과되면 헬멧의 수요가 높아짐
- 계절- 여름엔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많지만 겨울엔 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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