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5월, 2015

고정관념) 매력적인 사람은 성격이 더 좋다?

심리학 연구를 둘러보다가

Physical Attractiveness Stereotype

이란걸 보게 돼서 읽어보니 신체적으로 더 매력적인 사람을 성격 면에서도 좋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라고 한다.
반대말로 못생긴 사람은 성격도 못날것이다... 라고 생각한다는 것ㅠㅠ
외모지상주의 슬프다


Dion and her colleagues, Ellen Berscheid and Elaine Walster (1972)

한국에서 진행한 실험도 있다.
Wheeler and Kim (1997) 한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건데
이쁘고 잘생긴 사람을 더 신뢰하고 배려심이 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APA에 올라온 논문인데 연구가 1973년에 진행된 것이다. 
돈 내기엔 아깝고 해서 abstract만 읽어봤는데 이 연구에서도 결과가 똑같이 나왔다.

난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괜히 더 싸가지없고 도도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옛날 연구라서 그런가?
미디어의 영향때문에 결과가 바뀔 수도 있을거같으니
최근 연구들을 찾아봐야겠다

22 4월, 2015

고정관념의 영향 (Effects of stereotyping)

키가 크다고 농구나 배구를 잘할 거라는 것도 편견이다.
부담스럽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
이러한 편견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

Stereotype threat (고정관념의 압박)
부정적인 고정관념에 자신이 노출될때 행동이나 능력이 저하되는 효과를 말한다.
대게 고정관념이 부정적이라 저하된다고 하지만 편견이 긍정적일땐 능력 향상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Shih, Pitlinsky, Ambady (1999) 의 연구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동양인 여성들이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첫번째 그룹은 동양인이라는 고정관념을 상기시키고 (동양인은 수학을 잘한다)
두번째 그룹은 여성이라는 점을 강조한 후 (여자는 수학을 못한다) 수학문제를 풀게 하였다.

동양인이라는 점을 상기시킨 그룹의 성적이 현저히 높았고 두번째 그룹은 성적이 낮았다.

* 이것과 비슷한 것이 spotlight anxiety 라는 것인데 주목이나 관심을 받으면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능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연구는 Bargh (1996)의 Automatic stereotype activation이다.
고정관념이 무의식 중에 자신의 행동을 바꿀 수 있을까? 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실험은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노인을 연상시키는 단어들 (회색, 지혜, 느림, 주름 등) 을 가지고 문장을 만들도록 했다.
그리고 실험자는 참가자들이 나갈때 걷는 속도를 측정하여 비교를 했다.

결과:
노인을 연상시키는 단어들로 문장을 만든 참가자들은 실제로 보통 사람들보다 현저히 느리게 걸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우리가 실제로 아닌 것의 고정관념에서조차도 영향을 받는다.
그러니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해 능력이 향상되는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08 4월, 2015

Stereotypes 고정관념의 심리적 형성과정

고정관념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거나 당해본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난 동양인은 누구나 수학을 잘할거라는 편견때문에 고생을 했다.

일단 Stereotype (고정관념)은 어떠한 사회, 그룹에 대한 일반화 아님 사회적으로 그들에 대한 대표적인 인식이 박힌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이 고정관념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한번 살펴보자

1. 고정관념은 도식 (schema)에 의해 생겨났다.
도식이란 뇌에서 정보를 체계적으로 해석한다는 개념인데 여기서 뜻하는 바는 
우리의 뇌는 비슷한 것을 목격하면 무의식 중에 그것을 분류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내가 본 한국인들은 다 안경을 쓰고 있었다면 우리의 뇌는 한국인들은 다 안경을 쓴다, 라고 해석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시간, 에너지 활용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2. 착각 상관 (illusory correlation)
실제로 A와 B에 연관성이 없는데 있다고 착각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시험을 앞두고 있을때 펜을 떨어트리는 것은 시험을 망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펜을 떨어트리는 것과 시험성적과 아무 상관없다.
또 다른 예로 "쟤가 오면 항상 져" 라는 생각도 착각 상관이다.
저 사람이 구경하는 것과 게임 성적과는 상관이 없을 것이다, 단순히 그렇게 생각을 해 편견이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착각 상관은 이미 가지고 있는 편견을 확인할때 쓰이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믿는 것들이 자주 일어날 때 과대 평가를 하고 더 잘 기억한다.

3. 복잡한 사회를 단순하게 만들기 위함
(Social cognitive theory)

4. Social Identity theory 
상대의 소속에 따라 내집단/외집단으로 나누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내집단에게는 긍정적, 외집단에게는 부정적이라서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꾸 모여 그 집단에 대한 편견이 생기는 것이다. 
내집단/외집단 때문에 부정적인 편견이 많을 것일 수도 있다. 


18 3월, 2015

브라질-미국 목화산업 분쟁

브라질과 미국의 목화산업 문제는 20년전으로 거슬어올라갑니다.
미국은 당시 10억달러(1조원)가 넘는 보조금을 목화 농부들에게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거액의 보조금으로 인해 미국 목화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세계적으로 미국목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자 다른나라들의 목화산업이 흔들리기 시작했죠. 많은 영향을 받았던 나라 중 대표적인 나라가 브라질입니다. 브라질은 미국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10년이 넘게 불공정하다는 불평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계속 이를 무시하자 브라질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 동안 쌓아왔던 증거들과 변호사들로 무장해 2002년, 드디어 WTO (세계무역기구)에 미국을 상대로 소송을 냅니다. 그리고 1년간의 논의와 회담 후, 미국이 불법으로 보조금 지급한다는 것으로 판결이 나 브라질이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하지만 WTO는 단순히 세계무역에 길잡이(?) 역할만 할뿐 법 등를 강요할만큼의 힘을 가지고있진 않습니다. 힘이 없으니 미국은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보조를 하였죠. 그러다 2008년 브라질이 드디어 뿔이 났습니다. 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 내에 국내에 있는 모든 미국 상품의 가격을 올려버린거죠. 자연스럽게 브라질 사람들은 미국 상품 대신 국내산, 다른 나라의 상품을 사며 미국의 회사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브라질은 미국의 목화산업 보조금을 중단하지 않으면 가격을 절대 내리지 않겠다라고 못을 박자 미국 회사들은 미국정부를 압박하며 브라질의 요구를 들어줄 것을 요구했죠. 목화산업보다 더 큰 영향력과 힘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로비를 하니 미국정부도 어쩔 수 없이 브라질에게 패배를 선포합니다. 그러나 농작물 산업 보조금은 하나의 법이라 당장 보조금을 회수하거나 중단하는 걸 못한다며 대신 브라질에게도 매년 400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해주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으로 타협을 봅니다. 브라질은 일종의 뇌물이라며 거절을 하려 하던 도중 미국이 제안하는 거대한 액수에 보복을 중단하고 2014년부터 매년 미국으로부터 보조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불법 보조이지만 양쪽 다 행복하니 괜찮은 결말이지요.
그러나 미국과 브라질로 인해 목화산업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들이 이제 경쟁하기에 더 힘든 조건이 생겨버렸습니다.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게 아닐까요?

관련 기사:
http://nammiro.com/news.php?mode=view&num=7752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18754

12 3월, 2015

따름, 순응에 관한 심리적 배경 (Conformity)


순응이란 사회적 영향 중 하나로서 "사회 규범"에 맞추기 위해 개인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는 것을 뜻한다.

가벼운 예로 면접을 갈때 정장을 입는 것은 "사회 규범" 이기에 우리는 정장을 입는 것 또한 순응이라고 할수있다.

사회 규범이란, 사회에서 과반수 이상에 의해 올바르고 맞다고 인정되는 일반적인 행동, 감성, 생각들을 말한다.

순응에도 종류가 세 가지가 있는데

1. informational influence
다른 사람의 관점이 맞다고 생각하여 그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것. 
이 영향은 자신의 생각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 자주 일어난다.

예로 Sherif 의 Autokinetic light 이라는 실험이다.
참가자들은 혼자 어두컴컴한 방에 들어가 빛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얼마나 움직였는지 100번의 예측을 한다. 이때, 불빛을 실제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100번의 예측을 하면서 자신만의 규범이 되어 웬만해서는 예측을 할때 이 규범을 벗어나지 않게 된다.

이 후, 3명씩 그룹을 만들어 다시 예측을 하게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달랐던 예측들이 가면 갈수록 비슷해지면서 자신들의 사회 규범을 만들게 되었다.

2. normative influence
다른 사람의 기대를 부응하기 위해 순응을 하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순응은 대부분 내가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해 사회로부터 거절당할까봐 불안할때 나타난다. 다른 사람에게서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을때 자주 나타난다. 

Asch 의 연구가 이 주장에 뒷받침을 해준다.
비교용 선 하나와 세 가지 선을 보여주며 비교용 선과 똑같은 선을 말하라고 한다.
(밑 그림과 같이)

참가자는 총 7명 정도로 실제 참가자는 딱 한명, 나머지는 이미 실험 내용을 알고 실험자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confederate)
실제 참가자는 맨 마지막으로 답을 말하게 되어 그 전에 공모자들의 대답이 실제 참가자의 답변에 영향을 줄지 연구를 하는 것이다.
실제로 공모자들이 하나같이 틀린 답을 말하자 실제 참가자 또한 틀린 답을 말을 했다. 
총 76%가 한번쯤을 틀린 답을 따라 말해 순응 하였다.
실험 후 이유를 물어보니 대부분 다른 사람들 (=공모자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보거나 사회적으로 밀어낼까봐 두려움에 순응을 했다고 하였다.

3. referent informational influence
이건 "사회 규범"에 순응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사회 규범이란 건 전체 사회를 뜻하기도 하지만 작은 사회, 즉 자신의 종교, 학교, 학년 세부적인 사회를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사회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주기에 사회 규범에 순응을 하는 것이다. 또한, 이미 자신이 속해있기에 소속성, 친밀함에 의해 순응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연구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그룹 A는 심리학을 듣는 학생들, 그룹 B는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로 나누어 보겠다.

나는 심리학을 듣기때문에 그룹 A에게 더 순응을 할 것이고 잘 모르는 B에게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

성격으로 인한 순응의 이유도 있다.
  • 자신감 결여
  • 위축
  • 불안
주변에 우울증때문에 끝임없이 불안해 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친구가 한 명있다.
그래서 그런지 쉽게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설득을 당한다.

심리학을 공부하다보면 사람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알수있고 그 사람을 깊이 이해해 다독여 줄 수 있는 것 같다.

06 3월, 2015

수요의 법칙 (The law of demand)

수요 (Demand) 란 단순히 사고싶다, 라는 생각 자체를 뜻하는 게 아니다.  수요는 소비자가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또 값을 내려고 하는 의향이 있을 때를 뜻한다.
http://ibguides.com/economics/notes/demand


그래프에서 보이는 y축은 가격, x축은 수요량, d 커브는 수요를 표기.

수요의 법칙은 가격이 오르면 (P2 -> P1) 수요량이 내려간다 (Q2 -> Q1), 반대로 가격이 내려간다면 (P1 -> P2) 수요량은 올라갈것이다, (Q1 -> Q2)를 전제로 두고있는 개념이다.

여기서 수요량 (Quantity demanded) 는 수요와는 살짝 다른 개념으로,
수요는 오로지 가격에 따라서 바뀌는 것으로 d 커브 자체 이동을 하는 것이고 수요량은 임금, 취향, 다른 제품들의 가격 변동에 따라 바뀌는 것으로 커브 내의 변동을 뜻한다.

위의 수요에 법칙처럼 비싸진 가격으로 인해 줄어든 수요는 D1 -> D, 낮은 가격으로 많아진 수요는 D -> D1 커브 자체가 옮겨지는 반면,
수요량은 밑의 그래프와 같이 가격을 제외한 다른 요인들로 인한 변화로서, 많아진 수요량은 B -> A 로 볼 수 있다. (A, B는 쉬운 설명을 위한 것, 대부분 Q1 -> Q2 로 표기)
http://tanhuiboon1001gh77194.blogspot.co.at/2013_06_01_archive.html 


수요량을 좌지우지하는 다른 요인들은 임금, 취향 그리고 다른 제품의 가격 변동을 포함시켜 'non-price determinant' 즉 가격이 아닌 요인으로 불린다.

그 요인들은:
  • 임금 
    • 정상재 (normal goods) -임금이 오를수록 수요가 많아지는 제품 (레스토랑 음식, 자동차, 노트북, 아이패드 등)
    • 열등재 (inferior goods)-임금이 오를수록 수요가 낮아지는 제품 (냉동식품, 대중교통, 중고자동차 등)
  • 취향/선호 - 소비자의 취향, 선호도가 바뀜에 따라 그 제품의 수요량이 바뀐다.
  • 다른 제품의 가격변동
    • 보완재 (complementary goods) - 어떤 물건을 사게 되면 같이 사게되는 제품들.(DVD + DVD플레이어, 프린터+잉크) 
      •  둘 중 하나의 수요가 다른 제품의 수요에 영향을 끼친다.
    • 대체재 (substitute goods) - 소비자가 필요하거나 원하는 제품을 대체하는 제품들. (갤럭시 + 아이폰, 콜라 + 펩시, 버거킹 + 맥도날드, 미쯔부시+하이페크 팬) 
  • 기타
    • 인구 수 -적을 수록 수요는 적어짐
    • 인구 평균 연령- 연령이 적어질 수록 Xbox, Playstation 등의 수요가 높아짐
    • 임금 배분의 변화- 서민층의 임금이 높아질 수록, 정상재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
    • 정부 정책- 만약 자전거를 탈때 헬멧을 써야한다는 법안이 통과되면 헬멧의 수요가 높아짐
    • 계절- 여름엔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많지만 겨울엔 그 반대



03 3월, 2015

밀가루 과잉공급



오늘은 밀가루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밀가루는 많은 요리에 쓰이는 아주 굉장히 중요한 곡식으로 특히나 빵 등 밀가루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는 서양권에선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이 밀가루 이야기는 프랑스에서 1970년대에 발생, 밀가루의 값이 너무나도 낮아 농작인들이 힘들어하면서 줄어드는 공급에 의해 시작하게 됩니다. 농작하는 비용은 지속적으로 높아져가는데 값이 낮으니 아무리 많이 팔아도 이익이 별로 남지 않으니 자연스레 공급이 점점 줄어들 수 밖에없죠. 밀가루는 꼭 필요한 곡식인데 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정부에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바로 최저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최저가를 정해 밀가루 농작인들의 이익을 보증함으로써 밀가루 공급을 안전하게 지키려 한 정부의 생각이었죠. 하지만 이 일은 비의도적인 결과들을 초래하게됩니다. 어느 정도의 이익을 보증했기에 농작인들이

"내가 더 많이 재배해도 어떻게든 다 팔린다는 것이네?" 라며 정부의 약속을 이용해 결국 과잉공급이란 문제가 나타나게 된것입니다. 이건 정부가 농작인들과 약속을 했기때문에 팔고 남은 밀가루들은 정부가 사야 했습니다. 이 문제는 몇년간 지속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과잉공급을 더욱 더 커져 정부측에서도 곤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최저값을 정해 공급을 살리려 한 의도였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가고 있어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했습니다. 정부가 산 밀가루는 창고에 보관이 되는데 창고가 차면 어떻게 처치할 수도 없어 바다에 버리는 일까지 나온겁니다. 음식을 바다에 버린다니? 쓰인 돈도 음식도 너무 아깝잖아? 그래서 경제적으로 힘든 나라들, 인도 등에 좋은 취지로 남은 밀가루들을 무료로 나눠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면으로 봤을때 엄청난 실수!!! 왜?

왜냐하면 그 나라 내의 밀가루 산업과 그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으며 경제 또한 흔들리게 되기 때문이죠.

과잉공급과 같은 상황은 영국에서도 일어났는데 영국정부에서는 이 악순환을 끊기위해 농작인들에게 보조금을 주며 과잉공급을 멈춰달라 호소해 이 문제를 끝맺었다고 합니다.

좋은 의도에서 시작한 정책이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 없나봅니다.